7월 둘째 주 인도자지침
고난이 주는 유익, 위로
(고후1:1-11)
* 한 주간의 삶과 큐티, 감사한 일 등을 간단히 나누며 마음 문을 여세요.
* 포커스 : 그리스도의 위로를 받은 사람들은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합니다.
* 본문을 읽은 후, 배경 이해하기를 읽게 하십시오.
말씀 나누기
1. 바울이 언급한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고난당한 성도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시나요?(3-4절)
* 하나님은 자비의 아버지시고,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환난 중에 있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를 통해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게 하십니다.
자비는 불쌍한 사람을 보며 내장까지 뒤틀리는 듯한 마음입니다. 여기서 파생한 단어가 ‘동정’, ‘긍휼’입니다. 위로는 단순히 편안하게 해 주는, 달래서 위로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고난당한 사람의 기분과 상황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현재의 태도를 새로운 방향과 희망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 적용과 나눔 : 고난당할 때 나의 기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나는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떠올리며 기도할 수 있나요?
2. 고난과 위로는 개인 차원에 그치지 않습니다. 바울은 공동체에 고난이 닥칠 때 어떤 자세를 취하도록 권면했나요?(6-10절)
* 바울이 모든 환난에서 위로와 구원을 받은 것처럼, 고난 받는 교회도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바울의 고난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사도로서 고난을 받는 것이 교회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환난 중에 경험한 위로와 구원은 환난 가운데 있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위로와 구원을 소망하게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당한 환난 중에 받은 위로가 고린도 교회에도 유익을 줄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인들을 위로하고, 극심한 환난 가운데서 기대를 가지고 견디도록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예로 들어 격려합니다(8절).
* 적용과 나눔 : 개인적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공동체에 무엇을 가르치시나요?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한 주간 중보기도 제목으로 삼으세요.
(고난을 통과한 공동체는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끌어 안아주는 공동체가 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고난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응원하며 위로하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이 위로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난 가운데서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 말씀 다지기를 읽고, 합심해서 기도하게 하십시오.
* 점검 : 실천하기로 한 것을 다음 시간에 반드시 점검하며 나누도록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