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아프리카(김창복 이정순선교사) 기도편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7-17 09:46
조회
203
아프리카에서 요셉&캔디 기도편지-53호
일년 전 예약해 놓은 어머니의 신경외과 정기검진이 있어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누런 벼를 거둬들인 황금 들판은 이제 겨울내내 휴식기를 갖습니다. 텃밭에는 무와 배추가 김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당의 감나무에도 까치를 위한 감만 매달려 있습니다. 안식년으로 보낸 일 년을 돌아보며 이제 저희도 제자리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첫 눈은 언제 올까요? 기다려집니다.
특별한 시간, 특별한 여행, 특별한 선물
Visiting Korea was the biggest gift in our lives. Thank God and you. 10월 24일 밤,
특별한 시간, 특별한 여행, 특별한 선물
Visiting Korea was the biggest gift in our lives. Thank God and you. 10월 24일 밤,
남아공으로 귀국하는 Henny &Marita 선교사 부부가 포옹하며 전해준 말입니다.
10월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만난 남아공 선교사 부부 Henny&Marita,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
10월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만난 남아공 선교사 부부 Henny&Marita,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
더 놀란 것은 24시간만에 대한민국에 도착한 그분들의 얼굴에선 피곤함보다는 기대감과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오직 주님의 통로가 되어 남아공 은퇴 선교사 부부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맛보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가 두 분을 초청하며 계획했던 것보다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더 높고 깊고 놀라웠습니다.
하늘을 두루마리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은혜를 다 기록할 수 없지만 그 중 몇 가지 나눕니다.
1. 산 기도와 새벽기도를 가고 싶다는 두 분. 그래서 숙소와 가까운 분당우리교회 새벽기도와 오산리 기도원을 감.
하늘을 두루마리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은혜를 다 기록할 수 없지만 그 중 몇 가지 나눕니다.
1. 산 기도와 새벽기도를 가고 싶다는 두 분. 그래서 숙소와 가까운 분당우리교회 새벽기도와 오산리 기도원을 감.
새벽 5시에 기도하는 어르신들과 청년들을 보고 놀라워하심.
오산리 기도원에서는 개인 기도굴이 만석, 흩어져 각자 한 시간 기도하고 집합.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큰 경험이었다고 기뻐하심.
2. 속초에서 고성 통일전망대 가는 길.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어감.
2. 속초에서 고성 통일전망대 가는 길.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어감.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거의 마치신 88,94세 부부와 이야기 시작. 천주교 신자라며 Henny&Marita 부부를 환영해주심.
두 분도 한국 노부부에게 축복송과 축복기도 해 주심. 오늘의 만남이 주님의 뜻이라며 옆 테이블 어르신이 식사비 내주심, 함께 기념사진 찍음.
3. 한 선교사님과 그의 절친이며 부산 ‘실로암’ 안경원 사장님의 선물로 남아공 선교사부부의 안경 맞추러 간 날,
3. 한 선교사님과 그의 절친이며 부산 ‘실로암’ 안경원 사장님의 선물로 남아공 선교사부부의 안경 맞추러 간 날,
안경원의 고객인 유빈양이 통역을 도와주겠다며 다가옴.
안경을 맞추고 Henny 선교사님이 복음을 전함. 아내도 자연스럽게 옆에서 보충 설명하며 복음을 전함.
“주님 유빈양이 영적인 눈이 열려 주님을 간절히 찾고 만나게 되길 기도합니다”.
4. 한국 문화 체험으로 한복입고 경복궁 관람, 첨엔 쑥스럽다며 사진만 몇 장 찍겠다고 하심.
4. 한국 문화 체험으로 한복입고 경복궁 관람, 첨엔 쑥스럽다며 사진만 몇 장 찍겠다고 하심.
두 분이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림. 한국사람과 외국인방문자에게 사진 촬영 섭외. 너무 행복해하시며 두시간 꽉 채움.
태어나 처음으로 사우나 체험. Marita 선교사님은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죽고 싶다고 웃으며 이야기하시더니 온탕에 들어가시더니”So nice, so nice”을 연발하셨다고.
5. 21일동안 햄버거 한 번 먹고 쭈꾸미. 갈비, 추어탕, 감자탕,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라면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먹음.
5. 21일동안 햄버거 한 번 먹고 쭈꾸미. 갈비, 추어탕, 감자탕,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라면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먹음.
“캔디~ 한국 식당은 공짜로 주는 게 왜 이리 많아. 물도 공짜, 반찬도 계속 먹을 수 있고,
한국음식 먹어서 더 건강해졌어. 남아공 가면 한국음식 만들어 볼꺼야”
그래서 고추장, 쌈장, 들깨가루, 짜장가루 등 몇 가지 재료를 사서 선물로 드렸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물질의 동역으로 만든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Joseph & Candy 검색하여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래서 고추장, 쌈장, 들깨가루, 짜장가루 등 몇 가지 재료를 사서 선물로 드렸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물질의 동역으로 만든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Joseph & Candy 검색하여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족 이야기& 12월 06일 남아공 출국 예정
한국에서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에서 일년 살기가 끝나가고 있네요.
한국에서 겨울,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에서 일년 살기가 끝나가고 있네요.
현민&지은 부부는 남아공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현민이는 3학년 기말시험을 마치고 어제 방학 시작했다고 합니다.
둘이 함께 있어 참 든든하고 좋습니다.
하늘이는 알바하며 한국사회생활도 경험 중입니다. 2024년에는 UCT 4학년에 편입. 열공모드 해야한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습니다.
단비는 중국정부장학생으로 북경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 독립하여 진통을 겪으며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제 아프리카 2기 사역을 위하여 11월 말 출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제 아프리카 2기 사역을 위하여 11월 말 출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7년 전 남아공 비자 준비하며 서류준비로 참 마음고생이 많아서 일찍 준비한다고 서둘렀는데
남아공에 신청한 저의 서류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기도해주세요
1.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내가 살고 주위를 살리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도록.
2. 11월 말 남아공 출국준비와 12월 06일 남아공 출국 예정입니다. 저희 부부와 하늘이의 항공권 구입을 위해(350만원)
3. 저의 비자 서류가 남아공에서 도착하도록
4. 현민, 하늘이의 2024년 학비를 채우소서 (총 2400만원, 영주권이 없어서 국제학생비까지 내야 합니다).
함께 동역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세계 선교에 지금까지 함께 해주시어 고맙습니다.
외환은행 022-040005741-0 김창복
미션펀드신청(인터넷 이용) http://go.missionfund.org/ST9005
문의: 합신세계선교회 070-7113-9500 (연말정산)
요즘 붙잡고 있는 말씀입니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My times are in your hands……(시편 31:15)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기도해주세요
1.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내가 살고 주위를 살리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도록.
2. 11월 말 남아공 출국준비와 12월 06일 남아공 출국 예정입니다. 저희 부부와 하늘이의 항공권 구입을 위해(350만원)
3. 저의 비자 서류가 남아공에서 도착하도록
4. 현민, 하늘이의 2024년 학비를 채우소서 (총 2400만원, 영주권이 없어서 국제학생비까지 내야 합니다).
함께 동역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세계 선교에 지금까지 함께 해주시어 고맙습니다.
외환은행 022-040005741-0 김창복
미션펀드신청(인터넷 이용) http://go.missionfund.org/ST9005
문의: 합신세계선교회 070-7113-9500 (연말정산)
요즘 붙잡고 있는 말씀입니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My times are in your hands……(시편 31:15)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Not only so, but we also glory in our sufferings, because we know that suffering produces perseverance;
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로마서5:3,4)
2023년 11월 15일 김창복&이정순(현민, 지은, 하늘, 단비) 드림
2023년 11월 15일 김창복&이정순(현민, 지은, 하늘, 단비) 드림

